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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율주행 기술개발’ 본격 착수…융합형 레벨4에 1조 87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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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율주행 기술개발’ 본격 착수…융합형 레벨4에 1조 874억 원 투입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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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가 관계부처 협력으로 본격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4개 부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3월 친환경차 분야 R&D사업의 예타 통과에 이어 자율차 분야까지 대규모 R&D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미래차에 대한 중장기 종합 개발 전략이 완성되고 BIG 3 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에 대한 지원방향이 모두 확정된 셈이다.
 
SAE 자율주행 레벨 구분 [제공=산업부]
SAE 자율주행 레벨 구분 [제공=산업부]

이번 사업은 미래차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작년 10월 수립한 ‘미래자동차 발전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산업부 주도로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974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4개 부처가 기획, 예산, 집행 등 전 단계에서 칸막이 없는 협업을 강화하는 ‘부처 매칭형 신 협력모델’을 적용한다.
자율차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개발, 인프라, 실증, 서비스 뿐만 아니라 표준화, 법·제도 등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패키지형 지원한다.
그럼으로써 부처간 산발적·경쟁적 사업추진으로 인한 투자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부처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형 레벨4의 완전 자율주행 기반 완성을 위해 ▲차량융합 신기술 ▲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창출 ▲생태계 구축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사고발생 Zero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영상 인식·처리 기술, 차량 플랫폼 기술, 차량 부품·시스템의 평가기술 등을 개발하는 ‘차량융합 신기술’을 개발한다.
또 자율주행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차량-엣지-클라우드 구조를 활용해 데이터 처리, 차량통신·보안, 자율주행 AI SW 등을 포함한 ‘ICT융합 신기술’을 개발한다.
도로나 교통안전시설 등의 교통인프라 정보와 자율주행 기술을 연계해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도로교통융합 신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자율주행 신산업 창출과 교통약자 이동지원과 같은 사회적 현안을 해결을 위한 자율주행 이동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한다.
자율주행 생태계 기반 완성을 위해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과 표준화 기반 확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를 개선하는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주요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선도와 미래 서비스산업 창출 뿐만 아니라 국내 교통시스템의 선진화를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교통사고 저감, 교통약자 지원, 교통 정체 완화, 안전·인증기준 수립, 초연결 양방향 통신 구현 등 을 통해 산업기술과 사회문화적인 지대한 파급효과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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