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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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하자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4.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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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비엔날레 온라인플랫폼 통해 관람 가능

한국도자재단이 직접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우수 도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3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다 최근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중단된 ‘2019 국제공모전 전시’를 온라인으로 옮겨 ‘2019 국제공모전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이 시대가 주목해야 할 도예작가 300인’의 작품 중 실험성,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18개국 작가 42명의 도자 작품 2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안내 화살표 방향으로 작품에 대한 작가별 설명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참여 작가의 워크숍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실시간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가와의 직접 소통도 가능하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외부 문화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집에서도 누구나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문화예술 활동 속에서 삶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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