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서 키우는 인문학적 지식”…국립박물관 온라인 문화특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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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서 키우는 인문학적 지식”…국립박물관 온라인 문화특강 개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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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집에서 수강가능한 온라인 문화특강을 개설한다.
박물관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박물관역사문화교실’과 ‘특별전 연계 특별 강좌’를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박물관 누리집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 페이지 [제공=국립박물관]
온라인 강의 페이지 [제공=국립박물관]

이번 온라인 공개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여건을 감안해 집에서도 쉽게 역사문화의 소양을 고취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키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다.

온라인에 공개하는 강좌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청소년 진로탐색, 박물관 역사문화 교실, 신라의 문화 교류, 조선시대 미술, 임진왜란, 가야 특별전과 연계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고려·발해 뿐만 아니라 ‘북한의 문화재’와 ‘인더스 문명의 기원’, ‘상형문자 해독을 통한 이집트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문화특강은 박물관누리집의 교육·행사→교육 자료→강의 자료의 메뉴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박물관역사문화교실’로 검색하면 수강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박물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의의 온라인 공개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이 역사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인문학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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