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ICT 사업지원기관의 장비사용료를 최대 100% 감면 조치한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통신방송(ICT)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요 ICT 사업지원기관의 장비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납부 유예 등의 기업 지원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CT 사업지원기관의 10개 시설이 보유한 장비 사용료를 일정기간 10%에서 최대 100% 감면 조치하거나 납부 유예함으로써 ICT기업의 장비 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부 시설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도 100% 인하해 코로나19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ICT 비R&D 신규 공모사업 중 총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부담금 비율도 5~20% 인하해 공모사업 참여기업의 민간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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