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미디어 처리 플랫폼 2종 출시…영상 트랜스코딩 밀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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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미디어 처리 플랫폼 2종 출시…영상 트랜스코딩 밀도 향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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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가 미디어 처리 가속기기인 ‘샤프스트리머(SharpStreamer) 1U’ 플랫폼과 ‘샤프스트리머 2U’ 플랫폼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기기들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하드웨어 가속 트랜스코딩을 이용해 표준 랙서버 아키텍처에서 멀티스크린 영상 서비스 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또한 통신사들은 동영상 트랜스코딩을 클라우드로 이동시켜 콘텐츠 전송망(CDN), 오버더톱(OTT) 서비스 사업자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개인 영상 녹화기(PVR) 기능과 미디어 자산관리(MAM) 인프라로 확장, 디지털 워크플로 자동화를 통한 혜택을 얻게 된다.

▲ 아티슨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가 미디어 처리 가속기기인 ‘샤프스트리머(SharpStreamer) 1U’ 플랫폼과 ‘샤프스트리머 2U’ 플랫폼 신제품을 출시했다.

샤프스트리머 1U 플랫폼은 최대 176개의 영상을 동시 스트리밍할 수 있는 트랜스코딩 용량으로 모든 표준기반 플랫폼에 랙 유닛(RU)당 최대 수준의 밀도를 제공한다. 동일한 트랜스코딩 용량의 샤프스트리머 2U 플랫폼은 NEBS 규격을 준수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고밀도 캐리어급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플랫폼들을 통해 동영상 트랜스코딩 및 인코딩 장비, 동영상 OTT 인프라, 네트워크 PVR, 동영상콘텐츠 최적화 및 네트워크 화상회의 제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증가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관련 고객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설비 투자와 전력 및 공간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린지 밀러 아티슨 서버 가속 제품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클라우드를 통해 콘텐츠 처리 규모를 관리하는 한편 더 높은 대역폭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온사이트(on-site) 프로비저닝 관련 설비 및 운영비용 지출을 대폭 절감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트랜스코딩 가속을 통해 고객들은 기존의 서버 시스템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HD, 4K, 8K용 영상에 보다 더 효율적인 포맷인 HEVC 등의 신규 동영상 압축 포맷을 동일한 인프라로도 지원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 출시된 샤프스트리머 플랫폼 2종은 하드웨어 인코딩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소프트웨어 인코딩의 혜택과 결합해 양쪽 인코더의 불편함을 모두 보완한 하이브리드형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샤프스트리머 플랫폼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티슨의 샤프스트리머 PCI 익스프레스 내장형 가속카드는 인텔의 미디어 SDK와 아티슨 독립 소프트웨어 밴더사(ISV)에 힘입어 업계 표준인 19인치 랙 마운트 서버 시스템에 통합된 라이브 및 VOD 동영상 트랜스코딩 소프트웨어다.

이 시스템은 고객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아티슨과 제3의 카드, 소프트웨어 및 브랜드와의 통합이 허용된 아티슨의 시스템 통합 서비스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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