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동영상 기술 ’브라이트 모드’ 탑재
도시바의 반도체/스토리지 제품 컴퍼니(Semiconductor & Storage Products Company)가 13메가픽셀 이면조사형(BSI) CMOS 이미지 센서 ‘T4K82’의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초당 240프레임급으로 풀HD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상용 출하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고속 동영상 촬영은 일반적으로 짧은 노출 시간으로 인해 이미지 노출이 부족하기 쉬우며 이로 인해 프레임 속도를 높이기 어렵다.
T4K82는 ‘영상 밝기를 최대 4배로 올릴 수 있는 ‘브라이트 모드’(Bright Mode) 기술을 적용했다. 브라이트 모드는 240fps급의 속도로 풀HD 동영상을, 900fps급 속도로 QVGA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T4k82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 고속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매끄러운 슬로우 모션 재생을 포함해 확장된 이미지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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