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3기 모집
상태바
MS,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3기 모집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1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해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 ‘멜팅팟(Melting Pot) 프로그램’ 3기 커뮤니티 모집을 시작한다.

MS의 멜팅팟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이 서로 융합되고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특정 기술이나 플랫폼의 구분 없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MS의 기술 커뮤니티는 물론 자바(Java)·파이썬(Python)·PHP·노드JS(Node.js)·안드로이드(Android)·iOS 및 다양한 오픈 소스 기술 등을 다루는 모든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에는 MS 클라우드 플랫폼인 ‘MS 애저(Microsoft Azure)’가 리눅스·안드로이드·iOS 등 오픈 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 스택 지원을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면서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등도 멜팅팟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IoT(사물인터넷) 관련 커뮤니티인 ‘사물놀이’, ‘만물상’ 등의 커뮤니티들도 추가로 영입되어 지원 커뮤니티의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멜팅팟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월 1회 공간서비스 전문 기업인 토즈 제공의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세미나 주최시 장소, 제작물, 홍보 등 지원 ▲커뮤니티를 위한 개발자 실습 교육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자문 ▲마이크로소프트 MVP 지원시 우대 ▲커뮤니티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멜팅팟 프로그램 3기 신청은 3월20일까지이며 지원 프로그램은 4월1일부터 시작된다. 페이스북 및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해당 웹사이트(aka.ms/meltingpot)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의 유명환 운영자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추구하던 열린 마음과 다양성의 수용,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MS의 멜팅팟 프로그램 확대 소식은 반가운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다양성을 받아 드리고 융합할 수 있는 토대가 멜팅팟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김현정 상무는 “MS의 오픈 소스 및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한 멜팅팟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간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