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고성능·고집적 오디오 ADC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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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고성능·고집적 오디오 ADC 6종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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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가 6개의 고성능 오디오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디바이스 중 동적 범위 사양이 높은 것은 110dB에 이르며 휴대형 오디오 코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주요 기능들을 통합한다. 또 이전 단일 기능의 전문가용 오디오 AD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단일 3.3V 전원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PCM1865’ 오디오 ADC는 기존에 전형적으로 요구되던 아날로그 5V 레일이 필요하지 않아 보다 작고 효율적인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마다 단일 디바이스에 험(hum) 잡음 및 접지 잡음, 입력 신호 레벨 감도 감쇠등과 같은 시스템 설계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도의 기능 통합이 실현됨으로써 개인용 컴퓨터, 사운드바, 오디오 도크, 블루투스 스피커, 비디오 보안 시스템,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장비(애프터마켓 헤드유닛·증폭기·동적 잡음 취소 시스템 등)과 같은 완제품 개발에 유용하다.

특히 PCM1865 제품군은 6개의 핀-대-핀 호환 제품들로 이루어져 2채널 또는 4채널, 소프트웨어 제어 또는 하드웨어 제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들 디바이스는 직접적으로 고전압 2.1VRMS를 지원하므로 오디오 품질을 최적화하고 보다 높은 SNR을 가능케 한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어 제품은 자동 클리핑 억제 기능을 제공하므로 최대 SNR을 달성하면서 입력 감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TI가 새롭게 출시한 오디오 ADC는 최대 20개의 부품을 줄이면서도 경쟁 솔루션과 동일한 성능 수준을 달성한다. 또 TI의 특허 출원 에너지센서(Energysense)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유럽연합(EU)의 에코디자인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요구기준을 충족한다. 

온칩상의 이차 ADC를 이용함으로써 설계자들이 ‘슬립’ 임계값과 ‘웨이크업’ 임계값을 편리하게 설정 할 수 있으므로 완제품은 EU 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 기준을 수월하게 달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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