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 3GPP 재난통신 표준그룹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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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솔루션, 3GPP 재난통신 표준그룹 부의장 당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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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솔루션이 지난 2월25일부터 3일간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에서 열린 3GPP 재난통신용 통신 표준 작업그룹(3GPP SA WG6, 3GPP Service and System Aspects Working Group 6) 2차 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솔루션 영국 법인 소속의 특별 기술 위원(Fellow of the Technical Staff) 데이빗 체이터-리(David Chater-Lea)는 모토로라솔루션을 대표해 3GPP 재난통신용 통신 표준 작업그룹의 부의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모토로라솔루션은 85년여간의 공공안전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코어 솔루션과 공공안전 분야에 최적화된 단말기 등 LTE 기반 미션크리티컬 그룹통화에 필수적인 모든 표준 항목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근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가 추진하는 공공안전 롱텀에볼루션(PS-LTE) 솔루션을 주도적으로 출시하고 관련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미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는 망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는 구축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LTE 기반 미션크리티컬 그룹통화(Mission Critical Push-To-Talk, MCPTT) 아키텍처와 응용 계층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주제로 개체된 이번 회의에는 모토로라솔루션과 퀄컴, 인텔을 비롯한 글로벌 ICT 기업들은 물론, 영국 내무성와 미국 상무부 등 주요 회원국을 포함해 총 75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ARIB, ATIS, CCSA, ETSI, TSDSI, TTA, TTC 등 전세계 7개 무선 통신 표준화 단체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단체로 지난 1998년 설립됐다.

3GPP 재난통신용 통신 표준 작업그룹은 3GPP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는 미션크리티컬(Mission-Critical) 통신 응용 관련 아키텍처와 기능 요소, 인터페이스, 프로토콜 등의 표준 제정과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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