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국공립 어린이집 ‘라이브앱 CCTV’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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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공립 어린이집 ‘라이브앱 CCTV’ 설치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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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의 아동·학부모·보육교사간 신뢰 형성을 위해 ‘라이브앱 CCTV’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방문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안심보육 어린이집 인증’ 현판을 달고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김승남·윤광신·김윤진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부영 부군수, 양평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앱 CCTV 시연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남경필 도지사는 “라이브앱 CCTV를 일방적으로 설치하라는 법은 없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지원을 원하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고 라이브앱 CCTV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CCTV가 없어지는 것이 올바른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양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의 아동·학부모·보육교사간 신뢰 형성을 위해 ‘라이브앱 CCTV’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방문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라이브앱을 운영한다면 부모입장에서 조금 더 안심이 될 수는 있지만 선생님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며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경우 CCTV 영상이 객관적인 자료로 활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천용순 양평어린이집 원장은 “라이브앱 CCTV가 설치된 후 보육교사들의 행동이 조심스러워진 경향이 있으나 학부모 간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아동·학부모·보육교사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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