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 기반 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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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 기반 유럽시장 공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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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가 폴란드 소재 파트너사와 함께 유럽 및 중동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 발굴에 나섰다.

다산네트웍스는 11~12일(현지기준)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FTTH 컨퍼런스 2015’에 케이블 및 광섬유 부품 제조회사인 ‘FIBRAIN’과 함께 참가해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FTTx, Fiber To The x)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솔루션은 새로운 광케이블 설치 없이 획기적으로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초고속 광통신 기술이다. 특히 통신 속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 증설, 변경시 발생하는 외관 및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고대 유물 등으로 통신 인프라 교체 작업이 어려운 유럽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다산네트웍스가 폴란드 소재 파트너사 ‘FIBRAIN’과 함께 ‘FTTH 컨퍼런스 2015’에 참가해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기존에 설치된 광 케이블을 이용해 40기가(Gbps)의 속도를 구현하는 NG-PON(Next Generation-Passive Optical Network, 차세대 수동형 광가입자망) ▲일반 구리 전화선을 이용해 500메가(Mbps)~1기가(Gbps)의 광대역 속도를 구현하는 지닷패스트(G.fast)가 있다.

또 ▲현재 서비스 중인 100메가(Mbps) 인터넷보다 100배 빠른 10기가(Gbps) 속도의 멀티 서비스를 지원하는 10G-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 이더넷 수동형 광가입자망)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중인 송상호 다산네트웍스 해외사업부 상무는 “최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대역폭 확장방법으로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산네트웍스의 차세대 광통신 솔루션을 알림으로써 유럽 및 중동 시장 내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FTTH 컨퍼런스 2015는 화웨이, 시스코, 알카텔루슨트 등 전세계 100여 개의 FTTH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이 참가해 최신 광통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FTTH 박람회다. 다산네트웍스는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는 ‘FTTH 커운실 유럽(Council Europe)’에 가입해 회원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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