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저가폰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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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저가폰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대책 시급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2.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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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가격경쟁력 바탕 신흥 시장으로 ‘우뚝’

스마트폰 산업이 2막에 접어들었다. 2008년 아이폰 등장으로 급속도로 커진 시장은 2010년 정점을 찍은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발 빠르게 저가폰으로 사업 전략을 바꾼 중국과 인도는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중이다. 

2012년 삼성전자(이하 삼성) 갤럭시의 열풍으로 전세계 출하량 1위를 기록했던 한국의 입지가 불안하다. 신흥 시장에서 저가폰으로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 입장이다. 

IDC에 따르면 2010년 74.4% 성장률을 보이던 스마트폰 산업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8%, 7%로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2년 삼성과 애플은 5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하며 독보적 리더 위치를 지켰다. 

그러나 2013년 시장 둔화와 함께 리더의 세대 교체도 두드러졌다. 중국이 2013년 스마트폰 출하량 3억대로 시장 1위, 시장 점유율 2위로 신흥 강자 반열에 오른 것. 김무일 네오차이나 대표는 ‘스마트폰 제조 산업에 부는 중국 열풍’의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2016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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