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돌비와 맞손…컨퍼런스 콜 음성 품질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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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돌비와 맞손…컨퍼런스 콜 음성 품질 대폭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2.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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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손잡고 기업용 컨퍼런스 콜의 음성 품질을 대폭 강화한 솔루션인 ‘BT 밋미(BT MeetMe)’를 선보였다.

BT는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돌비 보이스 서비스와 돌비 컨퍼런스 폰을 결합한 새로운 컨퍼런스 콜 솔루션인 BT 밋미를 전세계에 출시하고 영상회의 솔루션인 시스코의 ‘웹엑스(Cisco WebEx)’와 MS 링크와의 통합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 나온 BT 밋미는 돌비 보이스의 오디오 전문성과 BT의 기업용 컨퍼런스 콜 솔루션으로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선명하고 자연스러우며 효율적인 컨퍼런스 콜 수행을 가능케 한다. 

BT 밋미를 통해 사용자들은 배경의 잡음이 없는 놀라운 수준의 오디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다자간 통화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분하여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말하고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BT 밋미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접속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기존의 컨퍼런스 콜 서비스에 비해 큰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BT 밋미는 데스크톱, 모바일 디바이스, 돌비 컨퍼런스 폰 등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다. 

돌비 컨퍼런스 폰은 완벽한 돌비 보이스의 경험과 생산성을 컨퍼런스 콜에 적용한 제품으로 오디오 선명성을 극대화해 회의실의 모든 음성을 포착할 수 있고 원격지 참가자들에게 이를 구분, 명확하게 전달해 회의 생산성을 높인다. 기존 IP 전화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돌비 컨퍼런스 폰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시판되고 있다.

앤드류 보더 돌비 래버러토리스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돌비 컨퍼런스 폰은 통신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마치 동일한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음성 품질로 회의 참가율이 높아지고 컨퍼런스 콜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된다”고 설명했다.

카를로스 사모라 BT 컨퍼런싱의 글로벌 부사장도 “오디오 품질은 회의의 생산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BT 밋미에는 BT 원 콜라보레이트 포 시스코 웹엑스(BT One Collaborate for Cisco WebEx)와 BT 원 포 MS 링크가 통합됨에 따라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협업 플랫폼의 막대한 이점들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지역의 고객들이 이제 이와 같은 강력한 기술이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BT 원 콜라보레이트 포 시스코 웹엑스를 이 서비스에 통합함에 따라 사용자들은 모든 웹엑스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우며 효과적인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BT 원 콜라보레이트 사용자들은 이제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 오디오 컨퍼런스를 웹엑스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PSTN 환경은 물론, IP 접속을 통해서도 실행될 수 있다.

BT 원 포 MS 링크와의 통합으로 참가자들이 링크 클라이언트 또는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 클라이언트 및 돌비 컨퍼런스 폰에서 링크 회의에 참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의 개인적인 오디오 경험과 내부 및 외부 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간편한 액세스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링크 클라이언트를 통해 참가한 사용자들은 모든 링크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실례로 글로벌 기업들의 빅데이터의 과제 해결을 위한 무중단 가용성 소프트웨어 기업인 웬디스코는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를 채택하고 돌비 컨퍼런스 폰을 이용해 전세계 흩어져있는 직원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데이비드 리차드 웬디스코 CEO는 “최근 전세계 지사에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 및 돌비 컨퍼런스 폰을 구축했다. 구축 후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오디오의 선명함과 품질은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능력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따라 영국, 미국, 호주 등지의 참가자들이 참석하는 최고 경영진 회의를 BT 밋미와 돌비 보이스로 전환했다. 이와 같은 서비스와 폰의 결함은 마치 모든 사람들이 같은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컨퍼런스 콜 중인 것을 잊기도 했다. 향후 이 서비스의 사용을 확대하고 더 많은 회의실에 돌비 컨퍼런스 폰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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