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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LED연구소, 토종 기술로 세계 가로등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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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LED연구소, 토종 기술로 세계 가로등 시장 공략 박차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0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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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LED 가로등 상용화 성공

전체가 방열설계로 이뤄진 기존 LED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 시설 전체를 교체하고 설치해야 해서 고비용은 물론 대규모 설비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를 개선해 기존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도로조명(메탈할라이트 등)만 LED램프로 공사 없이 교체할 수 있는 슈퍼LED 가로등이 국내에서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LED가로등은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기 위해 방열구조가 돼 있는 별도의 케이스가 필수적이며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등주를 재설치 해야 했다. 

즉, 기존 가로등 전체를 제거하고 새 가로등을 설치하는 공사가 필수적이었다. 이는 기존 가로등의 폐기 비용, 신규 가로등 제작 및 설치비용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반면 2008년 설립된 세종LED연구소가 이번에 개발한 슈퍼LED 가로등은 도로조명 교체시 기존 시설(케이스+등주)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대규모 교체 공사가 불필요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기존 방열설비 없이 열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세종LED연구소 김선권 소장과 슈퍼LED가로등 램프(기존 가로등 시설에 슈퍼LED 가로등 램프만 장착된 모습)

또한 세종LED연구소에서 개발한 슈퍼LED 가로등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높은 광효율을 보인다. 40W급 LED램프는 1W당 광효율이 128루멘(lm:빛의 단위) 이상이고 광속유지율도 98% 이상으로 동급 LED중 최고사양의 광효율을 확보하고 있다. 

60W급 LED램프는 메탈 250~400W 공장 등 대형 작업장의 조명시설로 이미 상용화를 마친 상태다.

슈퍼LED의 또 다른 장점은 방열장치가 없어 무게(0.6~0.9Kg)가 현저히 가볍기 때문에(0.6~0.9Kg) 타 업체의 LED등기구에 비해 연결소켓에 가해지는 하중이 적어 고장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LED조명은 사용 용도와 설치 환경에 따라 LED조명 본연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조건으로 설계제작 돼야 하는데 이 모든 기술력을 자체 연구소 개발 데이터를 적용해 제작하므로 기존 LED 수명보다 제품수명이 현저하게 연장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세종LED연구소는 도로조명중 기존 보안등(메탈100~150W)을 LED조명 30W(무게:0.6Kg)로 대체 할 수 있는 램프형 LED로 이미 각종 승인을 마친 상태여서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세종LED연구소측은 “현재 중소기업청, 부산시테크노파크, 포스코경영연구소로 부터 R&D자금을 지원받아 추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미 KOTRA에서 지원을 받아 EU 각국 대기업들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권 소장은 “기존 전력소모가 높은 메탈할라이트(1.0~2.0Kw)등 등기구에 즉시 교체 적용이 가능한 슈퍼LED램프를 생산해 산업용, 상업용, 스포츠용, 도로조명용, 각종광장 및 편의시설용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조명시장의 강자로 거듭나는 것이 세종LED연구소의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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