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빅데이터 운영 및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한국빅데이터학회‧매일경제신문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오재인 한국빅데이터학회 학회장, 박재현 매일경제신문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4개사는 고려대학교의 ‘빅데이터 응용 및 보안 학과 석사과정’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연구결과 공유 ▲방문 실습 및 실습을 위한 이미지 지원 ▲오라클 툴 및 하둡 활용방법 ▲보안솔루션에 대한 강의 지원 등이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빅데이터 응용 및 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오라클과의 MOU를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대학원은 이번 신규 석사 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응용 및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현 매일경제신문 상무는 “국내 IT 기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 전문가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학계의 연구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력 있는 빅데이터 응용과 보안 전문가 양성으로 국내 IT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