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카메라+영상 스트리밍’ 신개념 호스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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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카메라+영상 스트리밍’ 신개념 호스팅 서비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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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서브 ∥ CCTV 라이브

스마일서브가 ‘CCTV 라이브’를 출시했다. 스마일서브의 CCTV 라이브는 호스팅 서비스 기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마일서브는 이 서비스 전용 IP 카메라인 'RTMP NVR CCTV'도 함께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200만 화소급 렌즈를 장착하고 있고 HD급 화질인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인코딩 PC 없이 웹으로 바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도록 RTMP 인코더를 내장하고 있다.

▲ CCTV 라이브 서비스 개념도

사용자는 이 카메라를 구입해 스마일서브의 CCTV 라이브에 가입 하면 별도의 인코딩 PC와 송출 서버 없이 바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이 연결 가능한 장치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IP 카메라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결합 상품인 CCTV 라이브 출시와 관련해 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는 “교회나 학교 등 인터넷 영상 중계를 하는 곳에 가보면 IP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을 인코딩 PC에서 손본후 미디어 서버로 보낸다”며 “단순해 보이지만 방화벽, 공유기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보니 영상이 제대로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PC를 잘 다루지는 못해도 미디어 서버 관리자가 없어도 IP 카메라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연결만 하면 누구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CCTV 라이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RTMP NVR CCTV 제품 사진

스마일서브는 누구나 바로 쓸 수 있는 편리함과 함께 ‘안전함’을 CCTV 라이브의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CCTV 라이브 이용 고객은 영상 인코딩, 미디어 송출 등 기술적인 것은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다. 

가입후 IP 카메라가 송출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로 접속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장치 구분 없이 바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서브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와우자(Wowza) 스트리밍 서버가 제공하는 보안 토큰을 이용해 인증된 사용자 만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비인가 사용자가 특정 영상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 개인 사생활 침해, 개인 정보 보호, 컨텐츠 저작권 보호 관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마일서브는 CCTV 라이브 서비스의 주요 고객인 어린이집, 유치원, 종교시설, 학원, 학교, 관공서, 주차장이나 놀이터 등 공용 시설 관리 사무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마일서브가 특히 주목하는 시장은 보육 시설이다. 

스마일서브 관계자는 “최근 아동 학대 근절 차원에서 어린이 보육 시설에 대한 CCTV 설치 비율을 높이는 것에 대한 논의기 진행되고 있고 이와 관련 CCTV 업계에서는 이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대부분 보육 시설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CCTV 라이브처럼 별다른 설정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바로 쓸 수 있는 호스팅 서비스가 제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월 5만원에 1기가(Gbps) 속도로 최대 500기가(Gbyte)까지 HD급 화질의 영상 스트리밍이나 IP 카메라를 이용한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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