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웨이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 로케이션 기술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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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웨이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 로케이션 기술 개발 가속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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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웨이브가 파트너십 프로그램(Partnership Program)을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데카웨이브의 위치추적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사(하드웨어 벤더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시스템 통합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첨단 기술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최종 제품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헬스케어, 공장 자동화 및 물류에서부터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 로케이션(micro-location)에 대한 수요는 광범위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데카웨이브의 기술은 소기업들도 적은 비용부담으로 마이크로 로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해 관련 수요를 더욱 늘릴 것으로 보인다. 데카웨이브 파트너사들은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제공하고 비용 효율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할 예정이며 시장출시기간 단축과 개발비 절감을 위한 기성품(off-the-shelf)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생태계 파트너사들은 데카웨이브의 DW1000 칩을 통해 혁신적인 마이크로 로케이션 기반 제품을 설계한다. DW1000은 110Kpps, 850Kbps, 850Kbps, 그리고 6.8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 하에서 작동하며 실내외에 있는 물체의 위치를 10cm의 정확도로 인식할 수 있다.

독일의 아길리온(Agilion), 미국의 시홀라스(Ciholas)와 레드포인트 포지셔닝(Redpoint Positioning), 한국의 이도링크, 중국의 워쉬(沃旭)와이어리스 등 5개사가 이미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참여사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미카엘 비오 데카웨이브 마케팅부문장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기업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마이크로 로케이션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들은 투입되는 시간과 재원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데카웨이브 기술에 시간과 숙련인력을 투자한 파트너사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데카웨이브 IR-UWB 기술을 명실상부한 산업용 마이크로 로케이션 솔루션의 표준으로 만드는 토대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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