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69대 추가로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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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69대 추가로 설치 예정
  • 이수진
  • 승인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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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자 구청이 팔을 걷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 내 CCTV 69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방범용 50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10대, 공원 내 9대로 총 69대이며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난 3월 강서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CCTV 위치선정을 마쳤으며,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향후 구는 마곡지구 내 'U-City 마곡 통합관제센터'를 건립, 우범지역뿐 아니라 주차단속, 무단투기 단속, 청사 시설물 관리 등 CCTV를 통합해 구 전체를 한눈에 모니터링 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CCTV는 범죄발생 억제는 물론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243대의 CCTV 카메라가 주택가와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상황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령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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