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계 가전 박람회 ‘CES 2015’에서 조텍의 미니PC 브랜드인 ‘젯박스(ZBOX)’의 신제품과 게이머를 위한 ‘AMP! 코어 에디션’ 시리즈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텍은 CES 2015 기간동안 다나와 선정 ‘2014 베스트셀러 베어본 제품’으로 선정됐던 ‘젯박스 CI320’의 후속모델인 ‘젯박스 CI321 나노’을 공개했다. 손바닥 PC로 불릴 만큼 작은 사이즈의 무소음 제품으로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듀얼 코어 CPU에 두 개의 이더넷 포트, 8.2.11ac 와이파이, USB 3.0 포트, SD 카드 리더를 제공하는 등 일반 대형 데스크탑을 충분히 대체할 만한 성능과 확장성을 자랑한다.
비교적 큰 ‘젯박스 EN860’은 명실상부한 게이밍 미니PC로 조만간 국내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인텔의 i-5 코어 클럭을 채택하고 고성능의 지포스 GTX 그래픽 코어를 장착해 4K 모니터와 G-싱크 등 LOL 정도의 게임이라면 풀옵션으로 충분히 돌릴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듀얼 디스플레이 및 USB 3.0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는 초미니 PC 젯박스 피코의 차세대 모델을 선보였으며 미니 PC로 4개의 디스플레이까지 연결이 가능한 프로토 타입의 젯박스가 공개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조텍은 지포스 그래픽카드군에서 게임 매니아를 위해 오버 클럭 브랜드인 AMP!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성능을 가진 AMP! 코어 에디션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새로운 ‘지포스 GTX970’, ‘980 코어 에디션’은 곧 조텍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