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분야에 빅데이터 개념 도입…안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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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 분야에 빅데이터 개념 도입…안전부터 시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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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주제 데이터 시범사업 도입·안전대동여지도 제작 등 착수

남경필 경기도지가 모든 의사결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도정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안전과 교통, 주택, 관광, 보육 분야에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과 관련해 안전대동여지도 등 지도 기반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고 안전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12일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과 관련 실·국장,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분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모든 도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신(新)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검토해보자. 일단 안전 분야부터 추진하고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자”며 “올해는 데이터를 모으고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민간기업과 함께 협업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파이 프로젝트’에 대해 남 지사와 전문가, 담당공무원간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다.

먼저 이성호 경기도 빅데이터 담담관은 이날 ‘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란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포트홀, 버스, 공동주택, 관광, 보육인프라 등 6개 분야의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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