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치오얼라이언스, 스마트 센서 유망분야 관련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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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치오얼라이언스, 스마트 센서 유망분야 관련 보고서 발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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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15 loT 시대에 주목받는 스마트 센서 유망분야 시장전망과 개발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면서 센서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에서의 센서는 온도, 습도, 열, 가스, 조도 등 전통적인 센서에서부터 원격 감지, SAR(지상 감시용 군용 항공기 레이더), 레이더, 위치, 모션, 영상 센서 등 유형 사물과 주위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물리적 센서 등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초소형화, 다기능화, 지능화 및 네트워크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수요산업별로 살펴보면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근조도센서, 카메라센서, 마이크로폰센서, 자이로센서 등 뿐 아니라 최근에는 생체인식 센서인 지문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등이 채택되거나 검토되고 있으며 자동차에서는 최근에 카메라센서를 이용한 졸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 등의 개발 및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15 loT 시대에 주목받는 스마트 센서 유망분야 시장전망과 개발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헬스케어 분야다. 헬스케어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우리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센서를 활용한 관련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바이오센서가 개발돼 눈물, 땀샘, 침을 측정해 질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으며 구글은 현재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당혈당 체크가 가능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중에 있다. 기존에 센서가 활용되는 영역이 주로 진단·검사용 의료기기인 사후적인 성격이었다면 최근에는 사전적이고 예방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글로벌 센서 시장은 154.8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적용분야는 무선통신(휴대폰), 소비자가전(디지털카메라), 자동차(power train), 산업용(경비, 보안시스템) 등 분야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또한 단순 기능의 저정밀 센서보다는 고부가가치의 스마트 센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센서 탑재 수 증가에 따른 단가 하락도 전망되고 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사물인터넷(IoT)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향후 6년간 총 1508억원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유망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중심의 기업 맞춤형 고급인력양성 등을 통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씨에치오얼라이언스는 최근 스마트 센서의 유망 분야별 개발동향 및 시장동향 및 이슈 등을 정리·분석했고 국내에서 진행중인 센서 관련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기술개발 방향성도 살펴봤다.

무엇보다도 국내 핵심 참여업체의 사업 동향 및 실적, 제품 개발동향 등의 조사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고 이 보고서를 통해 센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이 업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씨에치오얼라이언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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