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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유숙 한국IDC 대표] 한국 기업들이 주역 되는 한해 되길

이광재 기자l승인2015.01.01 09:15:50l수정2015.02.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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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저물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4년 국내 IT 산업 및 시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더불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실제로 한국IDC의 2015년 전망에 의하면 국내 IT 시장은 2013년 이래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주역이면서 동시에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 스마트폰 등의 클라이언트 기반 제품 영역의 감소세가 전체 시장 감소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유숙 한국IDC 대표  
▲ 홍유숙 한국IDC 대표

그러나 다행스러운 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외한 전통적인 기업용 IT시장은 2015년에 기저효과와 함께 소폭의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부문의 하락세가 완화되고 스토리지와 같은 영역에서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소셜 네트워킹,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토대로한 ‘제3의 플랫폼’(The 3rd Platform)이 기업의 성장과 경쟁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시장과 기술들을 결합시키며 기업 및 연관 산업에 혁신을 가속화 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IoT의 확산은 전통적인 IT 산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IT의 역할이 비즈니스 성과 및 혁신을 리드하는 주체로 진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요소들이 기존 기술 및 산업에 융합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IT에 기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0 시대가 활성화 되면서 새로운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성장 기조의 어려운 시장 여건이지만 IT 공급 기업 입장에서는 세부 성장 기회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많은 가능성을 앞에 두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경쟁 환경은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고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0 시대에 한국IT 산업, 나아가 한국 IT 기업들이 주역이 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재 기자  voxpop@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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