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산업이 한 손으로 코드를 뽑을 수 있는 멀티탭 ‘원터치 클릭탭’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멀티탭은 두 손으로 잡아야만 코드를 뽑을 수 있었지만 클릭탭은 한 손으로 가볍게 코드를 누르면 뽑을 수 있고 다시 한 번 누르면 코드가 연결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또 뽑지 않고 누르는 것만으로도 전원이 차단돼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플러그 삽입 부문 평면화로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 화재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지형상 보호로 아이들의 장난까지 방지할 수 있다.
원터치 클릭탭은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과 ‘독일 IF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헌수 태주산업 대표는 “한 손이 불편한 장모님이 전기제품 코드를 뽑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장모님을 위해 편리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원터치 클릭탭을 개발하게 됐다”며 “원터치 클릭탭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사고를 예방하고 또한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원터치 클릭탭은 1구‧2구‧3구‧4구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태주산업은 성수IT종합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3년 1월, ‘콘센트 장치 국내 특허(제10-1227584호)’, 2014년 5월, ‘안전콘센트 및 이를 포함한 멀티탭’ 중국 특허(ZL200980153771.1)를 등록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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