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SBCK와 총판 계약…파트너 비즈니스 ‘박차’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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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SBCK와 총판 계약…파트너 비즈니스 ‘박차’ 일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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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SBCK)와 x86서버 및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후지쯔는 23일 SBCK와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x86서버 및 스토리지 국내 시장 공유 확대를 위해 파트너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BCK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1991년 한국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유통사 중 최대 시장 공유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다.

▲ 한국후지쯔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SBCK)와 x86서버 및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후지쯔는 SBCK가 취급하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후지쯔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BCK의 전국을 망라하는 강력한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 고객에게 1:1 밀착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SBCK에 x86서버인 프라이머지와 스토리지인 이터너스의 일관된 성능과 기능, 안정성, 가용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SBCK 관계자는 “후지쯔 전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생산되어 업계 최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IT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국내에서 40년 이상 다양한 산업분야의 시스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SBCK의 기존 소프트웨어 유통사업과의 융·복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후지쯔는 국내 최고의 유통 비즈니스 경험과 영업역량을 보유한 SBCK를 총판으로 확보하면서 SBCK의 최적의 파트너 고객 커버리지를 통해 더 많은 시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까지 하드웨어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이번 SBCK와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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