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레인스토어’ 인수…하둡‧빅데이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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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레인스토어’ 인수…하둡‧빅데이터 역량 강화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2.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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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가 하둡 기반의 온라인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레인스토어(RainStor)’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엔터프라이즈급 하둡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테라데이타 고객들은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애플리케이션‧데이터웨어하우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포함해 그들 조직 전체에서 아카이브 기능을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레인스토어의 인수는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올해 4번째 인수로 테라데이타는 앞서 ‘리벨리틱스(Revelytix)’, ‘하댑트(Hadapt)’, ‘씽크 빅 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인수에는 레인스토어의 자산, 지적 재산, 직원들은 물론 기존의 테라데이타와 레인스토어간 파트너십도 모두 포함돼 있으며 특허 받은 레인스토어 기술은 향후 테라데이타 빅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예정이다.

아울러 테라데이타는 고객들이 하둡 및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 아키텍처(Teradata Unified Data Architecture, UDA) 기반의 여러 스토리지 플랫폼 상에서 데이터 아카이브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컨설팅, 지원 팀을 제공한다.

스캇 나우(Scott Gnau) 테라데이타 연구소 대표는 “이번 레인스토어의 인수는 데이터 주도적인 기업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테라데이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며 “테라데이타는 아카이브 역량을 제공해 고객들이 하둡을 통해 데이터 아카이빙에 대한 요구사항을 비용과 성능 2가지 측면에서 모두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앤서니 브룩스-윌리암스(Anthony Brooks-Williams) 테라데이타 레인스토어의 미국 내 영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레인스토어는 그들의 탁월한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테라데이타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된 것에 고무적이다”며 “이를 통해 빅데이터 아카이빙에 대한 고객들의 과제를 원활히 해결하고 빅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레인스토어의 대다수 직원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영국 글로스터에서 그대로 근무하게 될 것이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운영팀에 통합될 것이다. 향후 레인스토어 고객들은 테라데이타 고객에 속해 모든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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