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광고의 진화…대세는 ‘R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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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광고의 진화…대세는 ‘RTB’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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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기술이 진보하면서 ‘RTB(Real Time Bidding: 실시간 경매 방식)’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사람이 수동 처리하던 광고단가 책정과 송출 과정을 자동화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부터다.

조사전문기관 ‘리포트앤리포트’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글로벌 RTB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약 41%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내 모바일 RTB 시장의 매출 규모는 2018년까지 약 7조원 대에 이른다.

RTB(Real Time Bidding)란 말 그대로 실시간 이뤄지는 경매로 광고주가 인벤토리를 구매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뜻한다. 예컨대 여기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 사람이 있다. 이 개발자는 자신의 앱에 광고를 게재하고 수익을 얻고 싶어 한다.

이 때 RTB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특정 사용자가 앱을 클릭시 앱에 실릴 수 있는 광고들이 자동 호출된다. 이 중 가장 높은 경매가를 제시한 광고가 게임 앱의 광고란에 실리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이뤄지기까지는 10분의1초도 걸리지 않는다.

앱 개발자는 가장 높은 단가의 광고를 실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광고주 역시 클릭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매체에 광고가 실리기 때문에 광고 효율을 높인다. 그렇다면 광고비용은 올라갈까? 정답은 ‘아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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