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보안 시장, 범죄율과 함께 CCTV도 수요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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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보안 시장, 범죄율과 함께 CCTV도 수요도 증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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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2014년 최근까지 상점·교회·길거리 등지에서의 범죄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균적으로 과테말라 가게와 회사의 43%가 범죄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마약 및 폭력조직을 비롯해 생계형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력이 부족해 치안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민간 CCTV, 접근통제기기 등의 보안관련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간 범죄율이 높아질수록 CCTV의 수입량 역시 증가했다. 과테말라의 CCTV는 자국 내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과테말라는 2014년 최근까지 상점·교회·길거리 등지에서의 범죄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테말라에서 CCTV는 주로 상점·사무실·주유소·편의점·호텔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CCTV 시스템은 대부분 ‘키트’로 이뤄져 있다. 상점에서 사용되는 키트는 보통 420만 화소의 2개 혹은 4개의 카메라와 모니터, 80~160GB의 용량을 가진 비디오 녹화기로 구성돼 있다.

카메라에서 촬영되는 영상은 모니터와 연결되며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에 연결돼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최근에 새롭게 떠오르는 수요는 주거용 콘도미니엄과 같은 주거공간 및 개인 사유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곳에 사용되는 CCTV의 경우 콘도미니엄 내 주민이 특정채널을 이용해 놀이터 혹은 입구 등 카메라가 설치된 곳을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과테말라 보안제품 수입 현황(단위: US달러 백만, %)자료원: INE

한국은 과테말라 전체 CCTV 카메라 수입량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은 미미한 점유율을 지니고 있지만 점차 점유율의 상승을 기대해볼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이는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과테말라인의 인식이 좋은 평판과 함께 매력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12년 대비 2013년도의 수입 증가량은 104%를 기록했으며 점차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입점유율 1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중국 또한 수입 점유율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점유율을 중국이 점유하는 양상을 띠고 있는데 이는 중국산 제품의 품질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 유통채널

과테말라의 CCTV 유통채널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수입자와 판매자가 CCTV를 수입해 보안업체에 판매 후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과 수입자 혹은 보안업체가 직접 수입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 바로 그 것.

■ 추천 바이어
♦ Vigilancia con tecnologia y guar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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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CCTV 시장의 경우 한국산 제품의 진출이 미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시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과테말라 보안협회에 따르면 민간기업은 평균 연간 예산의 10~15%를 보안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계속해서 증가하는 범죄율과 함께 상업영역뿐만 아니라 주거영역에서도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관세정보

♦ 수입관세는 따로 없으며 부가가치세 IVA는 12% 징수 - HS Code 85258010(CCTV용 카메라)

CCTV의 국내 생산기지가 없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한국 전자제품은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같은 전자제품 계통인 CCTV 분야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지의 능력있는 보안시스템 수입유통업체와의 에이전트십을 통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한국산 제품 샘플을 시연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항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WTA, INE, 과테말라 보안협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내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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