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스밸브 원격제어 서비스 출시…가스 사고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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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가스밸브 원격제어 서비스 출시…가스 사고 걱정 끝!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2.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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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가스밸브 원격제어 서비스 ‘U+가스락’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외출 시 가스 불을 껐는지 불안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갈 일이 없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이러한 불안을 말끔하게 해소시켜줄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안심 서비스 ‘유플러스 가스락(U+ 가스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 가스타이머의 경우 원격 확인·제어가 어려웠고 고객이 구매 후 직접 설치하거나 외부 가스 전문 업체 설치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취약점을 보완해 원격으로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자사 서비스센터를 통한 방문설치와 A/S가 가능한 U+가스락을 출시하게 됐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 Z웨이브(Z-wave)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홈서비스로 ▲원격확인·잠금 ▲위험온도 알림·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우리집·부모님 집 제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가스락에 도입된 Z웨이브는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각종 센서 장치 등에 적합한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또 ‘씬 모드(Scene Mode)’를 제공해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기기들 간의 연동 시나리오를 직접 구현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최근 무선 홈 컨트롤 시장에서 전세계 23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Z웨이브 연합인 BOD의 멤버가 됐다. 이는 아시아 최초이자 통신사 최초다.

또 U+가스락은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SMS로 알림이 발송되는 화재감지 알림 기능으로 집안 내 혹시 모를 화재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가스밸브 주변이 50℃·55℃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되고 65℃인 경우에는 경고 알림과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스불 때문에 불안해 본 적이 있는 고객의 경험을 반영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머 설정 기능으로 외출 전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타이머는 최소 2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디지털 타이머로 정확한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의 앱에 가스락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우리집은 물론 가족·친지의 가스밸브 역시 제어할 수 있다. 평소 부모님 집의 가스밸브를 걱정하던 자녀들의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리케이션 내 가족구성원 초대 기능으로 관리자 포함 총 10명까지 추가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등록은 애플리케이션 내 U+원 ID로 로그인 후 가정 내 홈기가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개통 시에는 설치기사가 직접 가스락 등록을 도우며 가스락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U+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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