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가 스마트폰 시장을 떠받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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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가 스마트폰 시장을 떠받치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2.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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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인포네틱스리서치가 스마트폰, OS, 라우터, 카드, USB, 태블릿과 같은 임베디드 디바이스와 가입자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장 세그멘트와 서브 세그멘트의 시장규모, 점유율 및 전망을 담은 ‘2014년 3분기 3G 및 LTE 모바일 브로드밴드 디바이스와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이 50여가지 디바이스와 OS가 접속, 운용되는 LTE, W-CDMA/HSPA 등 모든 형태의 네트워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리처드 웹 인포네틱스 모바일 백홀 및 스몰셀 부문 조사책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크리스마스 이전 분기의 주요활동을 고려하면 3분기에 성장세를 되찾은 것이고 특히 애플의 아이폰6의 출시와 신흥시장에서의 신규 가입자들의 생애 최초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 저가 엔트리모델의 지속적인 출시가 겹치면서 시장이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 스마트폰 제조사 점유율 추이

또한 인포네틱스 M2M 및 IoT 부문 담당자겸 이번 보고서 공동저자 존 바이르네 이사는 “" 전망을 하자면 LTE 스마트폰의 판매가 W-CDMA/HSPA 스마트폰을 앞지르기 시작하는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2015년에 양진영 모두 성장하겠지만 LTE 스마트폰 판매가 2016년 초에는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이 신형 아이폰 6의 판매 호조로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 하웨이, LG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중국의 샤오미와 쿨패드가 상위 랭커들의 점유율 일부를 빼았다.

이와 함께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는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880억달러을 기록했으며 태블릿 세그먼트는 구매율이 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약간 증가(수량 대비 1.1%증가, 매출액대비 1% 감소)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4분기는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판매가 확연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세계 모바일 브로드밴드 모뎀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난 37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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