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네틱스, C-RAN 아키텍처 장비 2018년 100억달러 시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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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네틱스, C-RAN 아키텍처 장비 2018년 100억달러 시장 형성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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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릭슨·노키아 톱3 체제 갖춰

시장조사 업체 인포네틱스리서치가 분산 아키텍처에서 베이스밴드 유닛(BBU)과 원격무선장비(RRH)를 포함한 C-RAN 아키텍처로의 마이그레이션 시장에 이르기까지 C-RAN장비 시장규모, 점유율 및 분석을 다룬 ‘C-RAN 아키텍처 장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테판 테랄 인포네틱스리서치 모바일 인프라 및 캐리어 경제학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는 “C-RAN의 존재는 분명하지만 일본과 한국에서는 지역화됐고 두 국가의 C-RAN은 우선 2G 서비스가 없고 셀의 밀도가 높고 광보급율이 높으며 새로운 기술 이노베이션에 대한 욕구가 강한점 등 공통점이 많다”면서 “서양에서는 만일 낮은 광보급율이 C-RAN 확산의 장벽이라면 무선 프론트홀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아직 상업용 구축사례는 없다”며 “유럽의 오렌지, 북미의 스프린트가 C-RAN 도입에 앞장서고 있고 2015년에는 구축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전했다.

▲ C-RAN 시장 전망

테랄 수석 애널리스트는 “C-RAN은 5G 아키텍처의 필수로 떠오를 것이고 모바일 네트웍 기능이 갈수록 가상화됨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클라우드 RAN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포넥스트는 사이트 엔지니어링과 안테나 사이트 단순화 덕분에 필요 장비 수량 감소와 장비 크기 감소, 저전력소비, 무선성능향상, LTE-A도입 준비, 신속하면서도 유연한 토폴로지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런 요인들이 C-RAN 시장 확대의 핵심 견인차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C-RAN 아키텍처 장비 시장은 서양의 RAN확산과 한국과 일본의 5G서비스 시작으로 2012년 40억달러에서 2018년 1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저대역유닛(BBU)은 이러한 아키텍처 타입에서 가장 비싼 부품으로서 전체 C-RAN 판매의 62%를 차지하며 C-RAN 시장의 톱3 장비 벤더는 에릭슨, 노키아네트웍스, 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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