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시큐리티, 일본 물리적 보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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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시큐리티, 일본 물리적 보안시장 진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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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시큐리티가 일본의 와코통신공업과 모세시큐리티 재팬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주력제품인 하드디스크 파쇄기 하드브레이커로 일본 보안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그동안 하드디스크 보안을 위한 데이터 파기방법으로 천공이 주력을 이뤘다. 하지만 소음, 파쇄능력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는 하드브레이커가 하드디스크 보안처리 방법에서 기존 방법과 차별화돼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물리적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일본 와코통신공업과 안코소프트(Ankosoft)가 공동 출자해 법인설립을 마쳤다.

현재 하드브레이커는 일본 법인을 통해 판매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선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전역에 총판 및 조직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모세시큐리티 관계자는 “현재 저장매체 방식이 HDD에서 SSD로 전환되고 있는 과도기로 보안파쇄 분야의 시장 가능성을 수년간 검토한 결과 저장방식 및 OS 업그레이드나 교체로 폐기할 저장매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일본 내에서 문서파쇄기, 문서파쇄차량 등 모바일을 이용한 파쇄사업 컨설팅과 판매를 모세시큐리티 재팬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세시큐리티 재팬은 각종 보안전시회를 통하여 일본 내에서 파쇄 서비스와 파쇄기 영업, 보안파쇄 컨설팅을 펼칠 예정이며 일본 진출 첫해 매출을 연간 30억원 정도 규모로 예상하고 시장 확대에 따라 추가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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