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서 커넥션 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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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서 커넥션 시연 예정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2.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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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IBC Content Everywhere MENA(중동/북아프리카))의 주요행사중 하나로 시스코가 커넥티드 홈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중동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를 찾은 방문객들은 머지않아 모든 기기들이 온라인화 되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이 가져올 혁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스코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3D 프로젝션 맵핑을 사용한 실제 크기의 살아있는 듯한 사람들을 연출해 커넥티비티를 통해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설명한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와 암스테르담의 IBC에서 시연된 바 있으며 이번에 시스코와 IBC는 2015년 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JT 테일러 시스코는 “우리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이 매우 흥미로울 거라 생각하는데 이것은 단순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비전에 관한 것”이라며 “앉아서 보기만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적용될 필요가 있고 이것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소비자들에게도 우리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의 중심은 모든 기기들이 좀 더 지능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 광범위한 대역폭이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기기들은 모두 연결될 수 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시스코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2010년 사람보다 더 많은 수의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점을 넘어갔다. 2010년 125억개의 연결 기기들이 존재했고 이 숫자는 2015년 두 배로 불어날 것이고 2020에는 다시 그 두 배인 500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러는 ‘만물인터넷’을 강조한다.

그는 “정보와 연결성은 기기들로 이동하고 있고 그들은 모두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생활은 보다 효율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자들이 예측하는 것보다 더 느리게 실현될지는 모르지만 오늘날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가정의 게이트웨이를 만물인터넷의 실질적인 장점인 사물통신(machine-to-machine communication)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사용해 발전의 계기로 삼기를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회사는 피크 시간대와 사용이 적은 시간대의 가격에 다양한 차등을 두고 더욱 정확하게 요금을 매길 수 있고 한편 가정의 허브를 통해서는 피크 시간대에 식기세척기 작동을 미루거나 에어컨 설정온도를 한 단계 낮추는 등의 방법으로 사용을 조절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테일러는 “과학기술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매우 고무돼 있다”며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소비자들을 위해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소개돼야 한다.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리의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가능해지는 현실을 보고 즐거워하기를 바란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는 유럽과 MENA(중동/북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를 아우르는 글로벌 이벤트의 일부다. 전자 미디어 산업을 위한 최고의 연례행사로 IBC가 기획하고 조직한 이 특별한 행사는 미디어 생산, 기기, 앱, 디지털 마케팅, 소셜미디어, 콘텐츠 개인화,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세컨드 스크린, 투자 및 다양한 분야를 커버한다. 시스코의 만물인터넷 비전과 같은 프레젠테이션들은 미디어를 넘어선 커넥티드 월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줌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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