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산업 및 소비자용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부품의 선도적 공급 업체인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전성민, www.avagotech.com)는 28nm 공정 기술로 제작된 자사의 25Gbps SerDes (Serializer/Deserializer) 코어와 25Gbps LR(Long Reach)용 표준인 CEI(Common Electrical Interface)와의 호환성을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CEI-25G-LR과의 호환성에 의해 데이터 네트워킹 응용 설계가 용이해지고, 100G 이더넷 인프라에 부응하게 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멀티미디어 및 가상화 기술에 대한 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바고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산타 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DesignCon 2012 전시회를 통해 백플레인 응용을 위한 25G SerDes 코어를 시연할 계획이다. 임베디드 SerDes 코어는 흔히 네트워킹,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응용 분야의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는 ASICs(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s)에 내장된다. 30인치 이상의 PC 보드 트레이스에서 동작하는 아바고 25G SerDes의 시연은 TE Connectivity 부스(#411) 및 Amphenol TCS 부스(#501)에서 진행된다.

아바고의 ASIC제품 사업부의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Frank Ostojic씨는 "25Gbps LR 호환성 시연은 SerDes 코어에서 최초일 뿐 아니라 100G 이더넷 인프라를 향한 진일보한 큰 도약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00G 이더넷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바고는 미래 표준 제품의 토대로 자사의 25G SerDes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저전력으로도 5미터 길이의 구리 케이블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25G SerDes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하며 수많은 고객사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