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가정·개인 사용자용 보안 신제품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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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가정·개인 사용자용 보안 신제품 라인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2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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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 해킹 방지·와이파이 안전성 점검 등 기능으로 무장

카스퍼스키랩이 사생활 보호와 악성 코드의 사전 방역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OS 환경에 대응하는 멀티플랫폼용 제품 등 3종의 가정 및 개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랩과 비투비 인터내셔널(B2B International)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는 온라인에서의 개인정보 유출과 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유해 정보로부터의 자녀 보호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로 다른 OS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 중 77%는 온라인 위협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고려할 때 여러 OS를 보호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보안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매일 무려 31만5000여개에 달하는 새로운 악성 코드가 발견되고 있으며 윈도 운영체제에 집중됐던 공격은 점차 맥(Mac)과 모바일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카스퍼스키랩이 사생활 보호와 악성 코드의 사전 방역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OS 환경에 대응하는 멀티플랫폼용 제품 등 3종의 가정 및 개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70만개 이상의 맥 컴퓨터가 감염된 플래시백 봇넷(Flashback BotNet) 공격이 발견되면서 애플 사용자들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음이 드러났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타깃으로 한 악성 코드는 매달 약 2만개가 새로 발견되고 있어 그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을 노린 피싱 공격은 매달 13만7000개 이상 발견되고 있으며 OS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사용자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대표적인 사이버 위협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카스퍼스키랩은 이번 신제품에서 멀티플랫폼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들의 데이터, 개인정보 및 금융 거래를 보호하며 자녀들을 유해 온라인 정보와 컴퓨터 중독에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의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웹캠 해킹을 막고 와이파이 접속시 그 안전성을 평가하는 등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증가하는 취약점 악용 공격을 막기 위해 카스퍼스키랩의 ‘시스템 감시기’ 모듈은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모든 파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취약점을 악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 사람들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근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공격에 노출돼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고 이를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에 카스퍼스키랩은 악성 코드 차단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안드로이드 등의 여러 OS를 한 번에 보호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솔루션을 출시했고 더욱이 한 개의 라이선스로 통합 보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스퍼스키랩코리아는 이번 개인용 신제품 3종의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사용 후기를 공모해 고급 백팩 등 2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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