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문기업 어비팩토리가 스페인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티 콩그레스’ 참여기간 중 스페인 구글 글래스 전문 애플리케이션 회사인 아이티글래스(ITGLAS)와 함께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함께 연구 개발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비팩토리 스마트 시티 엑스포2014 참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IoT 분야 해외 실증 프로젝트 참여 및 한-EU기업 간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의 기회 발굴을 위해 국내 IoT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개에 선정돼 참가하게 된 것.
어비팩토리의 이번 협약은 아이티글래스와 함께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글 글래스용 애플리케이션외에도 비콘, 스마트와치 등 기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도 함께 연동해 이용자들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도 함께 어비팩토리에서 아이티글래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양사의 서비스를 융합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아이티글래스는 유럽에서 OLYMPUS,hp,FCB, SEAT와 같은 대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구글 글래스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송태민 어비팩토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8월 필리핀의 엘사어학원 건물에 재난대처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중점으로 구상하던 중 좋은 기회를 통해 유럽에 역량있는 파트너를 얻게돼 매우 기쁜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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