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심의 카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위한 글로벌 테크놀로지를 주도하는 조직인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 www.mirrorlink.com, 이하 CCC)이 소니(Sony) 엑스페리아 Z3와 Z3 콤팩트가 미러링크(MirrorLink) 기반 제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량 시장 판매용 핸드셋 및 차량 보급과 더불어 이 소식은 사실상 전세계 자동차·스마트폰 연결 표준이 되는 미러링크를 위한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앨런 유잉 CCC 의장겸 사무총장은 “엑스페리아 Z3와 엑스페리아 Z3 콤팩트 내 미러링크의 존재는 미러링크 글로벌 에코시스템이 얼마나 다양화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실례”라며 “다용성과 고성능에 초점을 맞춘 엑스페리아 Z3와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는 오늘날 주행시 안전과 즐거움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운전자들에게 미러링크의 기능을 통해 정보화 시대의 힘을 보여주는 완벽한 쇼케이스”라고 전했다.

미러링크는 차량과 스마트폰의 연결을 주도하는 산업 규격으로 광범위한 스마트폰과 차량간 최고의 상호운용성을 위해 설계됐다. 미러링크는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유일한 범운영체제 및 OEM 규격인 동시에 여러 기업이 지배 지분을 보유하는 유일한 벤더 중립(vendor-neutral) 규격이다.

이와 같이 미러링크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위한 가장 신속하며 종합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한편 소니 모바일(Sony Mobile)은 지난 9월 소니 모바일의 최신 기술과 경험이 압축된 엑스페리아 Z3와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