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링크, 어드밴택과 MOU 통해 AIoT 시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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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링크, 어드밴택과 MOU 통해 AIoT 시장 이끈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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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에어(AIR) 추론 시스템에 사이버링크 페이스미(FaceMe) 기술 접목

[CCTV뉴스=최형주 기자] 얼굴 인식 기업 사이버링크와 IoT 플랫폼 기업 어드밴택이 '2020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VPU를 기반으로 하는 어드밴텍의 에어(AIR) 추론 시스템에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FaceMe) 기술을 접목시킨다.

▲ 사이버링크가 '2020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미를 시연하고 있다.

사이버링크의 딥 러닝 알고리즘을 기반 페이스미는 스마트 매장, 보안, 공공 안전, 뱅킹 및 스마트 홈 등에서 사용될 수 있는 얼굴 인식 기술이자 AIoT 응용 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페이스미는 심층 신경망을 기반으로 10-4 FAR에서 99.5%(TAR, True Acceptance Rate)에 달하는 정확도를 자랑하며, NIST의 FVRT(얼굴 인식 기술 테스트)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얼굴 인식 엔진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했다.

 

어드밴텍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인텔 모비디우스 VPU 기반의 에어 추론 시스템을 사용하면 페이스미의 성능이 높은 얼굴 인식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일반 CPU 환경 대비 20배 이상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에서 작동하는 AI 솔루션의 대역폭 및 컴퓨팅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어드밴텍 시스템을 사용할 때 엣지 기반의 페이스미가 가진 뛰어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우 황 사이버링크 CEO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AIoT를 이끄는 선두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성능까지 뛰어난 페이스미 AI 얼굴 인식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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