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 2020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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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애니웨어, 2020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발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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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최적화 제품 라인업 제공, RPA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 RPA 인재양성 등 포부 밝혀

[CCTV뉴스=최형주 기자]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전 세계 35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2억 9천만 달러(약 3,4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68억 달러(약 8조 1,60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 기업이다.

간담회를 통해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앵키시 사가(Ankesh Sagar)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은 자사의 RPA 플랫폼인 A2019를 소개하며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 앵키시 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

 

A2019는 AI기반 '서비스형 RPA(RPA-as-a-Service)'로 온프레미스 환경을 물론 퍼블릭∙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내장된 AI기능을 통해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예측 모델링 등 서드파티 AI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I 기능을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에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앵키시 총괄은 “현재 세계는 5차 산업혁명 시대에 근접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수동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동화와 인간이 함께하는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시대가 바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AI 기반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그리고 분석(Smart Analysis)가 결합된 디지털 워크포스 도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엔터프라이즈 A2019를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며, 어떤 프로세스에도 적용 가능한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한국지사장이 2020년 비즈니스 전략으로 ▲아이큐 봇, 봇 인사이트 등 기업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 제공 ▲국내외 주요 기술기업과 파트너 협력을 통해 RPA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 ▲국내 대학과 교육 기관 협력을 통한 RPA 인재양성 등을 발표했다.

이영수 지사장은 “2019년 11월 기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고객사는 11개에서 2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났고, 직원도 6명에서 35명으로 늘어 국내 RPA 벤더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사들이 차세대 A2019를 통해 이상적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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