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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사우디서 보안 기술력 인정받아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정부투자기관 RVC 투자 유치
최형주 기자l승인2019.11.26 16:00:37l수정2019.1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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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26일 국내 보안기업 시큐레터가 600만 달러(약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평가를 통해 3600만 달러(약 424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파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리버스엔지니어링 진단 기술을 이용해 탐지·분석·차단하는 보안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파일 소스코드를 분석해 행위 여부와 상관없이 어셈블리 레벨에서 슬립 동작 이전에 탐지한다.

특히 행위를 기다리지 않고 어셈블리 레벨에서 분석해 진단하기 때문에 기존 행위기반 솔루션이 잡아내지 못하는 문서파일 악성코드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시큐레터 관계자들이 중동 RVC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시큐레터는 이번 투자로 해외투자를 포함, 누적 투자유치 금액 100억 원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투자기관 RVC(Riyadh Valley Company)와 KDB산업은행 그리고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시큐레터는 앞으로 유치한 투자금을 인공지능(AI) 보안제품 확장 및 고도화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가트너 예측을 통한 중동에서의 고성장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유례없는 해외투자유치는 중동은 물론 국내 정보보안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시큐레터가 개발한 첨단 보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는 등 한국의 대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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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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