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경험 많은 사업-투자가, 테크놀로지 비저너리, 야후!(Yahoo!) 창업자겸 전 CEO 제리 양(Jerry Yang)을 회사의 독립적인 사외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명으로 회사의 이사회 옵저버(Board Observer)로서의 제리 양의 역할은 종료된다.
양 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그룹 회장겸 CEO는 “제리는 이사회 옵저버가 된 후 많은 공헌을 해왔고 이번에 우리 이사회의 완전한 멤버로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사업가로서 제리의 검증된 트랙 레코드와 그만의 독자적인 글로벌 관점, 그리고 인터넷 시대의 가장 위대한 혁신가 중 한 명인 그의 선구자적 정신은 모두 레노버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덕목들로 레노버가 다양하고 널리 존경받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리더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는 데 있어 제리는 계속해서 이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진정한 글로벌 이사회-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홍콩 등에서 임명된 이사들과 함께-에 합류한 양의 이번 임명은 레노버의 사업이 점차적으로 글로벌화되고 다양화되는 가운데 실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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