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이니지 자유자재로…‘클라우드비전’ 2번째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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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이니지 자유자재로…‘클라우드비전’ 2번째 버전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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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리의 키오스크나 사이니지만 보고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때가 오겠다. 안드로이드 앱을 디지털 사이니지 속으로 들여온 노크의 ‘클라우드비전’ 때문이다.

노크는 수백만개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디지털사이니지, 세컨드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가능한 미들웨어 기능과 혁신적인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클라우드비전 플랫폼 제작사다.

클라우드비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작동하는 미들웨어로써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앱을 LFD(Large Format Display)와 같은 특정 분야 즉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을 하고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이 클라우드 비전을 활용하면 몇 개의 영상이나 혹은 광고만 반복해서 구현되는 흔하게 볼 수 있던 건물의 사이니지나 거리의 키오스크에서 안드로이드 앱의 수만큼 다양한 영상 및 광고 등의 컨텐츠를 수시 원격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도 가능하게 된다.

▲ 클라우드비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작동하는 미들웨어로써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앱을 LFD(Large Format Display)와 같은 특정 분야 즉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을 하고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이렇듯 클라우드비전은 디지털사이니지에 수백만 개의 안드로이드앱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비전은 클라우드 서버상에서 디바이스 가상화를 통해 클라이언트 장비를 통합 제어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과 클라우드OS와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이언트 장비에서 디바이스의 환경 설정,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관리 등을 처리하는 스마트 미들웨어로 구성돼 있다.

안드로이드 앱 설치, 삭제, 업데이트 등을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IoT(Internet of Things) 게이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통합 관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노크는 기존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윈도 제품 대안으로 안드로이드와 클라우드 운영시스템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높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췄으며 시스템 구축 및 추가 개발, 무엇보다도 운영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브라질 리오시에 삼성과 함께 미디어폴을 구축하고 관광정보, 주변지역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포토존 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미국 CTGby 리테일 광고 사업에 클라우드방식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노크는 클라우드비전이 향후 콘텐츠 마켓 및 광고 플랫폼과 연동될 수 있도록 각 국가별 언어와 국제 표준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코엑스 전시 DID 및 사내방송 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소프트웨어를 비즈메카를 통해 KT의 회원들에게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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