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관제 전용 스토리지로 엣지부터 코어까지 시장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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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제 전용 스토리지로 엣지부터 코어까지 시장 리더십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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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 VNX-VSS100

한국EMC가 영상 관제 솔루션을 위해 최적화된 ‘EMC VNX-VSS100’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하고 분산 환경의 ‘엣지(edge)’부터 중앙 집중화된 ‘코어(Core)’ 센터를 아우르며 영상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을 위한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분석기관 IHS에 따르면 영상 관제 장비 시장은 2018년까지 IT 전체 시장보다 2배 빠른 속도로 26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고해상도 비디오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고 공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함은 물론 효율적으로 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가용성이 우수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EMC VNX-VSS100은 분산돼 있는 각각의 사이트에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VNX-VSS100은 또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통해 구성 및 로드 밸런싱이 자동화돼 있고 최소 단위 24TB(테라바이트) 용량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 EMC VNX-VSS100은 분산돼 있는 각각의 사이트에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이와 함께 ‘EMC 유니스피어(Unisphere)’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수의 VNX-VSS를 원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EMC 아이실론(Isilon)은 스케일 아웃 NAS 스토리지로 중앙 집중화된 ‘코어’ 환경에서 수천대의 HD급 고해상도 카메라에서 제공되는 PB(페타바이트)급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단일 파일 시스템으로 대규모 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OneFS’ 운영 체제를 통해 인프라의 변경이나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없이 20PB(페타바이트)까지 손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모든 노드에 걸쳐 고르게 저장되기 때문에 특정 노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파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

EMC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영상 관제 솔루션 연구소를 확충하고 아시아 지역에 신규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에코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더불어 VMS(비디오 관리 시스템) 전문 업체인 엑시스(Axis), 제네텍(Genetec), 베린트(Verint), 마일스톤(Milestone)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를 위해 EMC 연구소에서 사전 테스트, 인증, 사이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노뎁, 리얼허브 등의 VMS 업체 및 SI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역삼동 한국 EMC 사옥 내 KSC(코리아 솔루션 센터)에서는 고객사를 위해 영상 관제 데모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오늘날 영상 관제 분야는 고화질 비디오 및 센서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더 오랜 기간 보존되고 있다”며 “효과적인 영상 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각각의 환경에 맞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EMC는 IHS 조사 결과 2010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영상 관제 스토리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영상 관제 스토리지 시장의 최대 공급사로 강원랜드와 고양시청 등 60여개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영상 관제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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