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日 KDDI에 100% LTE 서비스 ‘우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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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日 KDDI에 100% LTE 서비스 ‘우와’ 수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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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에 100% LTE 핵심서비스 ‘우와(Uwa)’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과 야마모토 야스히데 KDDI 상품총괄본부장이 서울 LG유플러스타워에서 우와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KDDI는 우와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올해 12월 초에 일본에서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100% LTE 핵심 서비스 우와는 통화 및 애플리케이션 이용 중 전화가 걸려왔을 때 기본 전화 수신 화면으로 전환 없이 멀티태스킹으로 전화를 수신할 수 있는 올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사진 왼쪽)과 야마모토 야스히데 KDDI 상품총괄본부장이 ‘우와(Uwa)’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KDDI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우와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와 서비스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와 KDDI는 이번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도 우와 서비스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를 제공해 관련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사업 저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식 SC본부장은 “LTE 시장을 선도하는 LG유플러스의 LTE 성공에 대한 해외 사업자의 관심이 높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100% LTE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어 해외 사업자로부터 러브콜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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