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사건해결 역할 톡톡
상태바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사건해결 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1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달서구가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사건 해결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달서구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14일 舊대구지방보훈청 2층에 자리를 잡은 후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생활안전, 아동보호, 쓰레기투기단속, 교통정보 등 공공용 CCTV 1034대의 영상정보를 통합관제하며, 3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로 검거 2건, 청소년 계도 등 92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금까지 222건의 CCTV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해결에 기여해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사례로 달서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이○○씨는 지난 10월16일 새벽 3시18분경 주택가 주변 모자를 눌러쓰고 검정 옷을 입은 남성 1명이 달서구 월배로 73길 50 앞 노상에서 주위를 살피며 골목에 주차된 차문의 잠금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관제하고 새벽 3시22분경 112신고센터에 전화로 신고, 112신고센터에서 SPI(경찰 내부망)를 통해 관할 근무자(송현지구대)를 현장에 긴급 출동해 용의자 인상착의 확인 후 주변을 배회하던 남성 1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갈수록 대담해져가는 사회범죄 등 사람중심의 윤리체계가 무너져가는 현실 앞에 사회적 건강성을 지속적으로 회복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도록 통합관제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