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감 기간 동안 쓰인 인쇄물의 비용이 약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인쇄물 대부분이 국감 종료 후 폐기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나친 예산 낭비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업무에 활용되는 인쇄물의 비용과 효율성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업무 효율성과 환경보존을 고려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솔루션에 대한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맞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모바일 페이퍼리스 회의 솔루션 ‘다이렉트리더(DirectReader)3.0’을 출시했다.

다이렉트리더는 업무용 PC 또는 사내 파일 서버 등에 저장된 문서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접속,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페이퍼리스 회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해 사용자들은 회의시 불필요한 인쇄 없이 모바일기기만으로 별도의 미팅룸을 만들어 효율적인 페이퍼리스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3.0에서는 발표자의 음성이 참여자의 기기에서 출력되는 음성 회의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서로간의 거리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조직도와 연계해 참여자를 미팅룸에 초대할 수 있는 기존 초대 기능에 푸시알림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초대를 받은 사용자는 알림 메시지의 확인 버튼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고 해당 미팅룸으로 자동 입장된다. 그간 회의에 참여하는 인원 모두에게 일일이 초대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의 불필요한 과정이 생략돼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최근 스마트워크와 그린IT가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함에 따라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모바일 페이퍼리스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이렉트리더는 기업의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정책 반영이 가능해 보다 안전한 모바일디바이스의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50인 이상 기업 중 선착순 20개 업체에 다이렉트리더를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다이렉트리더를 구축하는 모든 기업에게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iransecur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