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흥행으로 아이폰X,XR 등 전작 모델 대대적인 할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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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흥행으로 아이폰X,XR 등 전작 모델 대대적인 할인 이어가…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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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지난 주 국내에 상륙한 아이폰11 시리즈가 초반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지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에게 빼앗겼던 2위 자리를 탈환하고 삼성전자를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개통량은 출시 첫날이 LSKS 25일에 13만~14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전작 아이폰XS 시리즈의 개통량과 비교했을때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당초 아이폰11 시리즈는 5G 모델 부재, 독특한 카메라 디자인, 전작과 비교했을 때 차별점 부족 등을 이유로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반전을 보여준 셈이다.

애플 아이폰11 시리즈가 선방한 데는 브랜드 충성도, 아직까지 제한적인 5G 서비스, 우수한 카메라 성능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아이폰11 시리즈의 흥행으로 자연스레 전작 모델들의 가격인하로 이어졌고 이는 실속을 따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83만 회원 수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은 아이폰7, 플러스, X, XR, XS, MAX 등 그동안 출시된 아이폰 모델 중 IOS13 업데이트 적용 모델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국대폰 관계자는 “아이폰7, 플러스는 할부원금 0원에 구입할 수 있어 학생폰, 효도폰, 서브폰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폰X는 40만 원대, 아이폰XR은 60만 원대 등 출고가 기준 50% 이상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상황이다. 또한, 아이폰XS, MAX 모델은 가격 할인 대신 구매 사은품으로 ‘에어팟 2세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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