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카페 ‘노블레스’ 안양예술공원의 근사한 경치와 분위기 맛있는 요리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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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맛집&카페 ‘노블레스’ 안양예술공원의 근사한 경치와 분위기 맛있는 요리가 있는 곳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29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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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밥 한번 먹자.” 팍팍한 삶, 단절된 관계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위로로 다가오는 말이다. 한 공간에 둘러앉아 함께 밥을 나누는 행위는 단순한 생존 수단으로써의 섭취에서 나아가, 감정과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실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섭취하게 되는 포도당, 단백질 등 영양소의 자극으로 인해 상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유발하게 되는 ‘오찬 효과(Luncheon effect)’라는 용어도 있다.

하지만 제 살길 찾기 바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 기꺼이 시간과 공간을 내어주고, 손수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며 밥을 나누는 이가 흔하던가. 삶에 눈 돌릴 틈 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서 소중한 이들과 둘러앉아 밥을 나누는 일, 누군가가 손수 만들어 대접하는 요리를 먹는 일이 값진 경험이 됐다. 여기에 먹는 이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가꿔온 이의 배려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안양 맛집 ‘노블레스’가 그렇다. 안양예술공원(구 안양유원지) 내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다운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아늑한 분위기가 공간을 채우고, 차분한 음악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조용하고 편한, 분위기있는 공간에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마치 90년대~2000년대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고풍스러운 테이블, 의자 등의 가구와 함께 곳곳에 배치한 꽃과 식물 장식은 마치 잘 가꿔진 정원을 떠올리게 한다. 공간 곳곳에 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듯, 따스한 온기와 수려한 아름다움을 머금었다. 가게 이름인 ‘노블레스(noblesse)’처럼 고급스럽고 분위기좋은 실내 덕분에 보다 좋은 공간에서, 귀한 접대를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는 안양예술공원의 수려한 풍경도 노블레스의 장점이다. 바로 앞에 위치한 안양계곡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엔 단풍, 겨울엔 하얗게 내린 설경의 아름다움이 이곳을 감싸 안는다. 이 아름다운 풍경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싶다면 식당에 마련된 야외 테라스로 향해보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손수 만든 다양한 요리도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특히, 스테이크는 노블레스의 메인 메뉴. 한우 암소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부위는 입맛에 따라 안심, 등심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 새우, 전복을 올려 한층 더 풍성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좋은 재료는 좋은 음식의 바탕이 되는 만큼, 작은 재료와 소스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스테이크 소스는 흑마늘, 홍삼, 표고버섯, 양파를 숙성시켜 만들었다. 이때 사용된 흑마늘은 직접 마늘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또한, 시판 통조림이 아닌 천연재료를 이용해 다듬고 발효시켜 테이블에 낸다. 기름 역시 포화지방산의 체내 흡수율이 가장 낮은 카놀라유만을 사용하며, 요리에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다양한 파스타 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도 있다. 오일, 크림, 토마토 등의 소스에는 노블레스만의 노하우가 담겨 특색있는 맛을 낸다. 특히, 오일 흑마늘 소스는 건강한 요리를 추구하는 노블레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 요리니 놓치지 말자. 

이외에도 두툼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옷이 매력적인 돈까스,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밥과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진 오므라이스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다. 

노블레스의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스테이크, 스파게티, 샐러드, 음료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플세트는 데이트코스를 한층 더 만족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다. 

식사 후에는 커피 전문점을 찾아 이동할 필요가 없다. 노블레스 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즐겨보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지 않아도 카페만을 이용하며 편히 쉼을 얻고 갈 수 있다. 

커피는 최고급 케냐AA 원두를 사용한다. 또한 로스팅을 많이 하지 않아 쓴맛이 없고 구수한 맛이 좋다. 향이 깊은 에스프레소는 아메리카노부터 부드러운 라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수제 전통차도 노블레스 카페의 메인 음료다. 차에 사용되는 재료는 기성품이 아니라 직접 국산 재료를 손질해서 말리고 우려낸 것이다. 9번을 볶아낸 차는 한층 더 깊은 맛이 난다. 대추차, 쌍화차, 홍삼차, 도라지차 등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도 단맛이 난다. 천연재료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와플, 머핀, 쿠키 등 티타임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디저트도 있다. 커피에는 달콤한 베이커리류를, 전통차에는 현미와 흑미, 찹쌀로 만든 누룽지가 잘 어울린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과 차가 있는 이곳, 약 100석 규모로 이루어진 노블레스는 돌, 회갑, 가족모임, 단체모임 등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기에도 좋고, 기념일, 연말모임, 미팅장소, 상견례 장소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도 좋다.

특히, 단체모임 시 생생한 라이브 연주도 가능해 더욱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만들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과 더불어 근처에 석수동, 삼막사 등 가볼만한곳이 많으니 식사 후 함께 들러보는 것도 좋다. 

식사 및 예약 문의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맛집&카페 ‘노블레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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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고객 2022-01-01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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