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인 ‘롤리폴리’를 출시했다.
에어워셔는 가습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 시킴으로써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LG전자는 롤리폴리에 오뚝이 모양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은은한 LED조명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수유등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롤리폴리는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제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또 사용자가 원할 때 추가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LG전자는 신제품에 ▲‘중’ 모드 대비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모드’ ▲공기 중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져’ 기능 등을 적용했다.
롤리폴리는 라임·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형 30만원 초반대(LAW-B039AB/블루색), LED라이팅 적용 모델은 30만원 중반대(LAW-B039PL/라임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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