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 콘텐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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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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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까지 아이디어와 논문 등 분야별 공모, 총 상금 1000만 원

[CCTV뉴스=석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능화된 사이버상의 저작권 침해 범죄의 대응강화를 위해 ‘디지털포렌식 아이디어ㆍ논문ㆍ콘텐츠 공모전’을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포렌식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법과 기술의 융합분야인 디지털포렌식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아이디어ㆍ논문’과 ‘콘텐츠’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ㆍ논문 부문의 주제는 ▲사이버 수사 ▲디지털포렌식 기술 ▲디지털포렌식ㆍ저작권 관련법과 제도이며, 콘텐츠 부문은 ▲저작권보호 또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자격은 아이디어ㆍ논문 부문의 경우 디지털포렌식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생, 일반인이며, 콘텐츠 부문은 고등학생 또는 대학, 대학원생이 지원 가능하다. 공모작 제출은 홈페이지에서 공모 지침서를 참고해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수상작은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총 9개 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11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수상자는 아이디어ㆍ논문 부문의 최우수상 팀으로,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아이디어ㆍ논문 분야에 대한 공모전 결과는 실제 수사지원 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기술연구가 활성화되고, 국민들이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디지털포렌식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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