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에게 추천하는 아이 촬영용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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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모에게 추천하는 아이 촬영용 카메라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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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밖에 없는 소중한 순간은 ‘진짜’ 카메라로 담고 싶다.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라면 공감할 것이다.

실제로 출산·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를 찍을 카메라를 추천해 달라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출산 준비 필수목록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카메라다. 요즘에는 부모가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셀프 아기 스튜디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집에서 소품 등을 활용해 직접 찍어주는 ‘백일 셀프 촬영’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출산부터 육아까지 아기와의 감동적인 순간을 기록해 줄 카메라를 추천한다.

백일 셀프촬영까지 도전! 독보적인 색감의 미러리스 카메라

▲ 후지필름 X-T1

요즘에는 DSLR 카메라보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다. 고성능·고화질은 물론 평생 쓸 카메라로 부족함이 없는 프리미엄급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후지필름 X-1’은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자체 개발한 센서와 프로세서로 자연스러운 색감과 선명한 화질, 빠른 조작속도를 구현해 백일사진 셀프 촬영도 도전할 만 하다.

세계 최대 크기인 0.77배율, 세계 최고 수준의 0.005초 디스플레이 타임랙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해 눈으로 보는 그대로를 촬영하고 촬영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후지필름은 설명했다.

104만화소 3인치 틸트 액정으로 누워있는 아기를 편리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를 지원해 아기를 목욕시킬 때 물이 튈까 걱정할 필요 없다. 배터리를 포함한 보디 무게가 450g으로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최대 1/32000초 전자식 셔터, 클래식크롬 모드 등을 새롭게 적용한 ‘X-T1 그라파이트 실버’도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준전문가 아빠를 위한 DSLR 카메라

▲ 캐논 EOS 7D Mark II

사진을 취미로 하는 준전문가라면 DSLR 카메라의 매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출산 준비물로 DSLR 카메라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캐논 EOS 7D Mark II’를 주목하자.

캐논의 APS-C 타입 DSLR카메라 플래그십 모델로 초당 10매 연속촬영과 듀얼픽셀 CMOS AF, 65점 크로스 AF 센서를 채용해 움직이는 아기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상용 감도 ISO 100~16000을 지원하며 확장 시 ISO 51200까지 확장이 가능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가볍게! 하이엔드 콤팩트

▲ 소니 RX100 III

작고 가벼우면서도 화질이 좋은 카메라를 찾는다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를 추천한다. 렌즈일체형으로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좋다.

‘소니 RX100 III’는 손 안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의 하이엔드 카메라다. 201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24-70㎜ 구간을 F1.8-2.8의 밝은 조리개로 지원한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추적해 초점을 유지하는 락온(Lock-on) AF, 인물의 눈을 추적해 초점을 잡아내는 아이(EYE) AF 등의 자동 초점 기능도 아기 촬영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144만 고해상도의 전자식 뷰파인더(EVF), 180도 회전이 가능한 3인치 크기의 122만 화소 LCD 디스플레이 등을 채용했다.

생생한 동영상 촬영에 비중을 둔다면

▲ 파나소닉 루믹스 GH4

옹알이나 첫 걸음마 등 아기를 키우다 보면 영상으로 남겨놓고 싶은 순간도 많다. 생생한 영상에 비중을 둔다면 울트라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GH4’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풀HD 화질보다 약 4배 더 높은 화질(4096×2160)의 영상을 지원한다. 또 1720만 화소(유효화소 1605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으며 50㎧의 연사 속도로 전자셔터 왜곡현상을 줄였다. 풀해상도에서 초당 12매 연사, 최대 10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고용강 부장은 “아기가 태어나고 자라는 시기는 가장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 시기인 만큼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는 화질과 성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를 추천한다”며 “연속적으로 촬영되는 연사 모드를 잘 활용하면 순간순간 변하는 아기의 표정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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